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
내 대답은 언제나 같다.
날마다 쓰세요.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물었다.
나는 다시 답해준다.
‘당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솔직하게 쓰세요’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꾸며서 쓴다.
그러니 쓸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줄 그럴듯한 쓸 말’이 없는 것이다.
또한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게 아니라 솔직하지 못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지 않는다면
잘 쓸 수 있다.
자기 삶에 관해서 꾸미지 않고 쓰면 된다.
날마다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것들에 관해서
온 힘을 다해 쓰면 된다.
그렇게 1년을 보내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만한 글도 가끔 쓸 수 있을 것이다.
오직 자신을 위해서 쓰라.